반응형 SMALL 서라벌기행3 경주 오야리 삼층석탑 오야리 삼층 석탑 우연찮게 오야리에 석탑이 있는걸 알고 가 보았다. 물론 작은 절이 자리잡고 있지만, 이 절의 이름이 옛절은 아니다. 서악리 삼층석탑때문에 알게 된 탑이다. 큰 바위를 기단삼아 탑을 세웠다. 자신이 선 땅(바위)를 기단 삼은 탑은 남산에 몇 곳이 있다. 산전체가 기단이고 바위전체가 기단으로 삼은 남산의 탑들은 자못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풍광이 그럴싸하다. 그때 내려다본 경주는 무언가 신비스럽기도 하다. 지금은 이곳이 경주에서 떨어진 시골마을이지만 알천의 북쪽이고 이 곳까지 사람들이 많이 살았으리라. 바위에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갑자기 온 소낙비에 미끄러웠다. 세번을 시도하였으나 마지막엔 뒤로 벌러덩 나자빠져서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했다. 오늘은 나에게 접견을 .. 2021. 8. 1. 不二: 둘이 아닌 하나- 국립문화재연구소 전시회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. "不二: 두개가 아닌 하나" 란 제목으로 흙속에서 찾은 신라불교문화란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. 천존고(신라때 보물창고이름이다)에서 전시회가, 동국대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不二(불이)란 제목을 사용한 것이다. 사천왕사지, 분황사지, 인용사지 등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있다.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는 유물들을 볼 수 있다. 입구는 분황사지탑 인왕상을 모티브로~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~ 치미다. 치미는 지붕의 양 끝에 세우는 것으로 치미의 크기를 알면 건물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. 분황사 치미가 있어 신기했다. 황룡사지 치미는 크고우람한데, 분황사 치미는 그것보다는 못미치지만 좀 뭐랄까 분황사란 이름에 걸맞게 뭔가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.. 2021. 7. 23. 여름의 첨성대- 꽃이 화알짝 첨성대 주변 꽃을 이쁘게 잘 가꾸어 놓았다.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. 하늘이 맑고 구름동동 떠다닐때 사진이 괜찮게 나온다. 최대한 낮춰서 위를 보면서 찍자~ 꽃이름을 잘 몰라~~ 고분의 선이 아름답다.~ 계림 내물왕릉 일대다. #경주 #경주첨성대 #첨성대주변꽃 #경주여름꽃 2021. 7. 19.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